[Pick] '90억 원' 로또 1등 당첨자 입금증 인증..실수령액은?

이선영 에디터 2022. 3. 8. 1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제1003회 로또 복권에서 1등 번호만 5게임 연속 찍어 약 90억 원의 당첨금을 받게 된 당첨자가 실수령액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당첨자 A 씨는 로또 1등 번호를 5게임 연속으로 맞힌 복권 영수증 사진을 온라인에 공개했습니다.

로또 복권 당첨금은 2~5등의 경우 농협은행 각 지점에서 수령할 수 있지만, 1등은 농협은행 본점에서만 수령이 가능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제1003회 로또 복권에서 1등 번호만 5게임 연속 찍어 약 90억 원의 당첨금을 받게 된 당첨자가 실수령액을 공개했습니다.

오늘(8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로또 1등 90억 당첨자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에는 로또 1등 당첨금을 지급한 농협은행의 거래 내역 확인증 사진이 첨부돼 있습니다.

앞서 당첨자 A 씨는 로또 1등 번호를 5게임 연속으로 맞힌 복권 영수증 사진을 온라인에 공개했습니다.

A 씨는 로또 추첨일인 지난달 19일 마감 5시간 전에 경기 동두천시 한 로또 판매점에서 수동으로 5게임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확인증 사진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9시 56분에 농협은행 본점에서 당첨금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19일 당첨 발표 후 은행 문이 여는 월요일 아침에 바로 당첨금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로또 복권 당첨금은 2~5등의 경우 농협은행 각 지점에서 수령할 수 있지만, 1등은 농협은행 본점에서만 수령이 가능합니다.

A 씨의 당첨 총액은 1등 당첨금(약 18억 원)의 5배인 90억여 원으로,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제한 실수령액은 약 61억 원입니다.

소득세법상 복권 당첨금은 '기타 소득'으로 분류돼 수령액이 3억 원을 초과하면 세율 33%(기타소득세 30%+지방소득세 3%)가 적용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나도 로또 당첨되고 싶다", "좋은 기운 받아간다", "세금만 30억 원이라니 어마어마하네", "앞으로 뭐하면서 살지 궁금하다" 등 댓글을 남겼습니다.

한편 로또 당첨금은 판매액으로 지급합니다. 판매액의 절반 정도는 발행 경비와 판매·위탁 수수료, 복권 기금 등에 들어가고 나머지가 당첨금에 쓰입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