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장 "금강송 군락지 진화 중..강릉 · 동해 산불은 오전 중 진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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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지역의 산불과 관련해 최병암 산림청장이 "소광리에 자리한 금강송 군락지에 불똥이 날아들었지만, 진화 중" 이라고 밝혔습니다.
산불현장지휘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최 청장은 "오늘 새벽에 불덩어리 2개가 날아들었지만, 금방 잡을 수 있을 것 같고 현재까진 금강송 군락지의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강원 강릉·동해 산불을 오전 중에 진화를 마무리하고 헬기를 울진 쪽에 일부 동원해 진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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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지역의 산불과 관련해 최병암 산림청장이 "소광리에 자리한 금강송 군락지에 불똥이 날아들었지만, 진화 중" 이라고 밝혔습니다.
산불현장지휘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최 청장은 "오늘 새벽에 불덩어리 2개가 날아들었지만, 금방 잡을 수 있을 것 같고 현재까진 금강송 군락지의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강원 강릉·동해 산불을 오전 중에 진화를 마무리하고 헬기를 울진 쪽에 일부 동원해 진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 덧붙였습니다.
오늘 울진·삼척에 투입되는 헬기의 숫자는 총 82대로 진화 자원을 최대한 집중시키겠다는 게 산림 당국의 전략입니다.
밤사이 바람도 강하지 않아 산불 영향 구역은 약 244헥타르가 늘어난 1만 7,929헥타르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최 청장은 산불이 난 지역의 수목자원이 좋아 불이 붙으면 잘 꺼지지 않고 구역도 넓어 장기전도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산림청 제공, 연합뉴스)
손기준 기자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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