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우크라 대사관 직원 폴란드로 대피

김아영 기자 2022. 3. 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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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은 우크라이나 정세가 악화하면서 우크라이나 서부 리비우에 있는 임시 연락사무소의 대사관 직원을 폴란드로 대피시켰다고 발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외무성은 지난 2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의 일본대사관을 일시 폐쇄한 뒤 리비우에 설치한 연락사무소로 업무를 이관했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사태가 더욱 긴박해지면서 리비우의 위험이 현저히 커졌다고 판단해 대사관 직원들을 일시적으로 이웃 나라인 폴란드로 대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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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은 우크라이나 정세가 악화하면서 우크라이나 서부 리비우에 있는 임시 연락사무소의 대사관 직원을 폴란드로 대피시켰다고 발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외무성은 지난 2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의 일본대사관을 일시 폐쇄한 뒤 리비우에 설치한 연락사무소로 업무를 이관했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사태가 더욱 긴박해지면서 리비우의 위험이 현저히 커졌다고 판단해 대사관 직원들을 일시적으로 이웃 나라인 폴란드로 대피시켰습니다.

외무성은 리비우의 연락사무소는 폐쇄하지 않고, 정세가 안정되면 업무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남아 있는 일본인은 6일 현재 9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에 앞서 미국과 독일, 영국, 캐나다도 리비우에 있던 대사관 직원을 대피시켰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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