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모든 채권지수서 러시아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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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이 7일(현지시간) 모든 채권지수에서 러시아를 제외하기로 했다고 로이터·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JP모건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달 31일부터 JP모건의 신흥시장채권지수(EMBI), 신흥시장국채지수(GBI-EM), 신흥시장회사채지수(CEMBI) 등에서 러시아 채권이 제외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엔 JP모건의 ESG 신흥시장채권지수(EMBI), ESG 신흥시장국채지수(GBI-EM), ESG 신흥시장회사채지수(CEMBI) 등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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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이 7일(현지시간) 모든 채권지수에서 러시아를 제외하기로 했다고 로이터·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JP모건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달 31일부터 JP모건의 신흥시장채권지수(EMBI), 신흥시장국채지수(GBI-EM), 신흥시장회사채지수(CEMBI) 등에서 러시아 채권이 제외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수에서도 제외시켰습니다.
여기엔 JP모건의 ESG 신흥시장채권지수(EMBI), ESG 신흥시장국채지수(GBI-EM), ESG 신흥시장회사채지수(CEMBI) 등이 포함됐습니다.
JP모건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잇따라 서방 제재를 받자 지난 1일 러시아를 관찰 대상국으로 올려놨습니다.
앞서 금융 지수업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과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도 러시아 증시를 자사 지수에서 퇴출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러시아가 이같이 채권 지수에서 퇴출되면 해당 자금이 이탈하고, 다른 나라로 유입될 가능성이 생깁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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