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부정부패한 머슴, 쫓겨나야"..서울시청 최종 유세

김형래 기자 2022. 3. 8. 0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오늘(8일) 제주도부터 서울까지 전국을 종단한 뒤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벌입니다.

윤 후보는 어제 경기 남부권을 돌며 대장동 개발 의혹을 집중적으로 공격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마지막 날인 오늘 제주도에서 출발해 부산과 대구, 대전을 거쳐 올라오는 경부선 상행 유세에 나섭니다.

윤 후보는 어제 경기도 8개 시를 돌며 집중 유세를 벌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오늘(8일) 제주도부터 서울까지 전국을 종단한 뒤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벌입니다. 윤 후보는 어제 경기 남부권을 돌며 대장동 개발 의혹을 집중적으로 공격했습니다.

이어서 김형래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마지막 날인 오늘 제주도에서 출발해 부산과 대구, 대전을 거쳐 올라오는 경부선 상행 유세에 나섭니다.

이어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최종 유세를 벌인 뒤 자정까지 건대입구역과 강남역을 돌며 마지막 한 표를 호소합니다.

윤 후보는 어제 경기도 8개 시를 돌며 집중 유세를 벌였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을 겨냥해 부정부패 세력은 국민의 심부름꾼인 공직을 맡을 자격이 없다고 맹폭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부정부패하는 머슴은, 그건 머슴이 아닙니다. 그건 나쁜 놈입니다 그거는. 조선 시대 같으면 곤장 좀 맞고 쫓겨나야 되는, 그렇죠?]

특히 대장동 개발 의혹을 연거푸 강조하며 이재명 후보의 정치적 기반인 경기도 표심 흔들기에 나섰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저런 부패 사건이 벌어졌으면, 아니 시장이 몸통이지 실무책임자가 뭐 몸통입니까?]

이 후보가 내세우는 '유능 대 무능' 구도에 맞서 도덕성을 집중 공격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지난 5일에 이어 단일화 이후 두 번째 지원 유세에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부끄러움을 모르는 정권은 정권을 가질 자격이 없다고 거들었습니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