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인삼공사, 또 집단 감염..경기 재개 16일로 또 연기

김영성 기자 2022. 3. 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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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인삼공사에서 또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인삼공사는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선수 6명과 스태프 1명 등 총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리그는 12∼20일까지 쉬었다가 지난달 21일 재개했는데, 현대건설과 GS칼텍스, 인삼공사에 또다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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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인삼공사에서 또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인삼공사는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선수 6명과 스태프 1명 등 총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KOVO는 "인삼공사는 확진자 6명과 부상자 2명을 합해 총 8명이 엔트리에서 빠졌다. 리그 정상 운영 기준인 12명의 엔트리를 충족하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로배구 여자부는 이미 현대건설과 GS칼텍스에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중단된 상태입니다.

당초 리그는 13일까지 중단할 예정이었는데, 인삼공사에서 다시 집단 감염이 발생해 재개일이 14일에서 16일로 다시 연기됐습니다.

KOVO는 "여자부의 누적 리그 중단 기간은 총 22일이 됐다"며 "정규리그 경기 수는 유지하고 포스트시즌 일정만 축소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프로배구 여자부는 지난달부터 코로나19에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인삼공사는 지난달 11일 7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고, 현대건설에서도 확진자가 쏟아져 리그가 중단됐습니다.

리그는 12∼20일까지 쉬었다가 지난달 21일 재개했는데, 현대건설과 GS칼텍스, 인삼공사에 또다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중단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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