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타이중시 7층 건물 화재..6명 사망 · 6명 부상

송욱 기자 2022. 3. 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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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중앙통신,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어제(6일) 오후 4시쯤 타이완 타이중시 중구에 위치한 7층짜리 임대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차 30여 대와 120여 명의 소방관이 긴급출동해 6층 난간 위에 대피 중이던 주민 2명 등 30여 명을 구조했습니다.

타이완 언론들은 화재 당시 계단 등 건물 안에는 건물 주인 70대 좡모씨가 수집한 재활용품들이 쌓여 있어 대피와 화재 진압이 어려웠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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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타이완 중앙통신사

타이완 중부 타이중시의 7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나 6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타이완 중앙통신,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어제(6일) 오후 4시쯤 타이완 타이중시 중구에 위치한 7층짜리 임대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차 30여 대와 120여 명의 소방관이 긴급출동해 6층 난간 위에 대피 중이던 주민 2명 등 30여 명을 구조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은 오후 6시 30분쯤 진화됐으며, 6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35년 된 노후 건물로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입니다.

이 건물은 당초 호텔로 지어졌지만 41개의 방을 가진 임대 아파트로 개조됐습니다.

타이완 언론들은 화재 당시 계단 등 건물 안에는 건물 주인 70대 좡모씨가 수집한 재활용품들이 쌓여 있어 대피와 화재 진압이 어려웠다고 보도했습니다.

타이중시 당국은 사망자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욱 기자songx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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