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절반, 올해 상반기 신규 채용 없거나 미정"

심영구 기자 2022. 3. 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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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대기업의 절반가량은 신규 채용을 하지 않거나 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설문에 응한 140개 사의 42.1%는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고 7.9%는 신규 채용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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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올해 상반기 대기업의 절반가량은 신규 채용을 하지 않거나 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설문에 응한 140개 사의 42.1%는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고 7.9%는 신규 채용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채용이 없거나 미정인 이유로 응답 기업들의 19.2%는 '필요한 능력을 갖춘 인재 확보의 어려움'을, 17.3%는 '코로나로 인해 경기 상황이 좋지 않음'을 꼽았습니다.

회사 상황의 어려움, 탄력적인 인력 구조조정 어려움, 내부 인력 수요 없음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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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0% 금리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청년희망적금 상품에 정부 예상보다 약 8배가 더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 은행에서 지난달 말부터 열흘 간 청년희망적금 신청을 받은 결과 약 290만 명이 가입을 마쳤습니다.

이는 정부가 예상했던 가입 지원자 38만 명보다 7.6배나 많은 규모입니다.

앞서 정부는 사전 조회에 이어 가입 첫날부터 신청이 폭주하자 요건만 충족하면 모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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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성인은 월평균 8.5일 술을 마셨고, 술 중에서는 맥주를 가장 많이 마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월 1회 이상 술을 마신 성인남녀 2천 명을 조사한 결과 한 달 평균 음주일은 8.5일이었고, 1회 평균 음주량은 7잔이었습니다.

가장 비중이 컸던 술은 맥주로 42.2%를 차지했고, 다음은 희석식 소주, 전통주, 혼합주, 수입 와인 순이었습니다.

심영구 기자so5wha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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