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절반, 올해 상반기 신규 채용 없거나 미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상반기 대기업의 절반가량은 신규 채용을 하지 않거나 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설문에 응한 140개 사의 42.1%는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고 7.9%는 신규 채용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제 365]
올해 상반기 대기업의 절반가량은 신규 채용을 하지 않거나 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설문에 응한 140개 사의 42.1%는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고 7.9%는 신규 채용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채용이 없거나 미정인 이유로 응답 기업들의 19.2%는 '필요한 능력을 갖춘 인재 확보의 어려움'을, 17.3%는 '코로나로 인해 경기 상황이 좋지 않음'을 꼽았습니다.
회사 상황의 어려움, 탄력적인 인력 구조조정 어려움, 내부 인력 수요 없음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
연 10% 금리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청년희망적금 상품에 정부 예상보다 약 8배가 더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 은행에서 지난달 말부터 열흘 간 청년희망적금 신청을 받은 결과 약 290만 명이 가입을 마쳤습니다.
이는 정부가 예상했던 가입 지원자 38만 명보다 7.6배나 많은 규모입니다.
앞서 정부는 사전 조회에 이어 가입 첫날부터 신청이 폭주하자 요건만 충족하면 모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한 바 있습니다.
---
지난해 한국 성인은 월평균 8.5일 술을 마셨고, 술 중에서는 맥주를 가장 많이 마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월 1회 이상 술을 마신 성인남녀 2천 명을 조사한 결과 한 달 평균 음주일은 8.5일이었고, 1회 평균 음주량은 7잔이었습니다.
가장 비중이 컸던 술은 맥주로 42.2%를 차지했고, 다음은 희석식 소주, 전통주, 혼합주, 수입 와인 순이었습니다.
심영구 기자so5wha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러시아 체조 선수, 국제 대회서 전쟁 지지 표식 부착 물의
- “범죄자 된다” 경고에도…우크라 떠난 이근 “돌아오면 책임”
- 한소희 측 “母 채무 책임질 계획 없다…딸 이름을 돈 빌리는 데 이용”
- “자원봉사 왔다”…산불로 혼란 틈타 빈집털이 시도
- 강 건너려던 가족의 비극…러군 포격에 3명 숨져
- 5m 거리두기 고집 푸틴, 승무원들과는 '다닥다닥'
- 고양서 20대 여성 숨진 채 발견…만취한 남친 살인 혐의 체포
- 쇼핑백 투표함에 이미 찍힌 표…확진자 사전투표 대혼란
- “반장 선거보다 못해” 질타…선관위 “확진자가 투표함에”
- '익명' 강조 플랫폼…직원이 고객에게 “인스타 맞팔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