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체조선수, 국제 대회서 전쟁 지지 표식 부착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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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체조선수가 전쟁을 지지하는 것과 같은 표시를 유니폼에 부착하고 국제 대회에 출전해 국제체조연맹(FIG)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AFP통신은 "이반 쿨리악이라는 러시아 체조선수가 지난 5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기계체조 월드컵 시상식에 'Z' 표시를 유니폼에 붙이고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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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체조선수가 전쟁을 지지하는 것과 같은 표시를 유니폼에 부착하고 국제 대회에 출전해 국제체조연맹(FIG)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AFP통신은 "이반 쿨리악이라는 러시아 체조선수가 지난 5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기계체조 월드컵 시상식에 'Z' 표시를 유니폼에 붙이고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Z' 표시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탱크나 차량에 부착된 표시로 침략을 지지하는 것으로 인식된다"며 "FIG는 윤리위원회를 통해 쿨리악의 행동에 문제가 있는지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영국 BBC도 "러시아에서 전쟁에 찬성하는 정치인들도 이 'Z' 표시를 사용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쿨리악은 이 대회 평행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같은 종목에서 우크라이나 국적의 일리야 코브툰이 금메달을 획득해 두 선수가 나란히 시상대에 섰습니다.
FIG는 이번 주부터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국제 대회 출전을 금지합니다.
(사진=Tadeusz Giczan 소셜미디어, 로브 리(Rob Lee)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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