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풍특보 해제..동쪽 건조특보 확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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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사이 산불 진화작업이 이어졌지만, 아직 큰 불길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불길을 잡기 위해선 바람이 좀 잦아져야 할 텐데, 오늘(7일) 날씨는 어떤지, 기상 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대형 화재로 이어진 이유인데요, 그래도 바람이 조금 잦아들면서 강풍 특보는 모두 해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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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밤사이 산불 진화작업이 이어졌지만, 아직 큰 불길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불길을 잡기 위해선 바람이 좀 잦아져야 할 텐데, 오늘(7일) 날씨는 어떤지, 기상 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수진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대형 화재로 이어진 이유인데요, 그래도 바람이 조금 잦아들면서 강풍 특보는 모두 해제가 됐습니다.
현재 강릉의 최대 순간 풍속 시속 13km로 이 정도면 깃발이 가볍게 흔들리는 정도입니다.
다만 건조특보 지역은 더욱 확대 강화됐습니다.
동쪽 지역으로는 건조함이 더욱 심해졌고요, 일부 수도권과 충청 지역으로는 건조주의보 지역이 늘어났습니다.
계속해서 화재 사고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일교차는 크게 벌어집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2.6도 등 내륙을 중심으로는 영하권의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낮이 되면 서울의 기온 8도, 대전 12도, 대구는 14도까지 오르면서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는데요, 다만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날씨니까 건강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대기 흐름은 원활하겠지만 하늘에는 구름이 다소 끼겠고요, 동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온은 날이 갈수록 더욱 포근해지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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