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선수단, 국가 부르고 퇴촌..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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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하려던 러시아패럴림픽위원회 선수단이 결국 한 경기도 못 뛰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러시아 선수단은 일찌감치 베이징에 도착해 훈련을 소화했고,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도 처음엔 러시아를 '중립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하도록 길을 열어줬습니다.
하지만 각국 선수단이 우크라이나 침공에 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거세게 비판하자 IPC는 하루 만에 입장을 번복하고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출전 금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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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하려던 러시아패럴림픽위원회 선수단이 결국 한 경기도 못 뛰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러시아 선수단은 선수촌을 퇴촌해 공항으로 이동했고, 곧바로 러시아 모스크바로 돌아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러시아 선수들은 중국 장자커우 선수촌을 나오면서 러시아 국가를 불렀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는 이번 대회에 총 71명의 선수를 파견했습니다.
장애인 노르딕 스키 33명, 파라 아이스하키 17명,장애인 알파인스키 10명, 장애인스노보드 6명, 휠체어 컬링 5명 등 대규모 선수단을 꾸렸습니다.
러시아 선수단은 일찌감치 베이징에 도착해 훈련을 소화했고,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도 처음엔 러시아를 '중립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하도록 길을 열어줬습니다.
하지만 각국 선수단이 우크라이나 침공에 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거세게 비판하자 IPC는 하루 만에 입장을 번복하고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출전 금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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