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고속도로 · 국도 통행 재개..열차는 오후 1시부터 운행

한승희 기자 2022. 3. 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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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옥계와 동해 일대 산불로 인한 교통 통제가 확산 위험이 낮아짐에 따라 이틀 만인 6일 해제됐습니다.

강릉에서 동해를 잇는 7번 국도와 해안도로는 어제 통행과 재개를 반복하다가 오늘은 통제 없이 통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도 동해∼강릉 구간 선로 시설물 안전 점검을 마치고 오후 1시 동해발 누리로 열차부터 모든 열차의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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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옥계와 동해 일대 산불로 인한 교통 통제가 확산 위험이 낮아짐에 따라 이틀 만인 6일 해제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와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30분을 기해 동해고속도로 옥계 나들목∼동해 나들목 14.9㎞ 구간 통제를 해제했습니다.

42번 국도 동해 신흥동∼정선 백복령 구간도 오전 9시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강릉에서 동해를 잇는 7번 국도와 해안도로는 어제 통행과 재개를 반복하다가 오늘은 통제 없이 통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도 동해∼강릉 구간 선로 시설물 안전 점검을 마치고 오후 1시 동해발 누리로 열차부터 모든 열차의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강릉역으로 운행구간을 변경한 동해역 KTX 열차는 이미 많은 승객이 강릉역으로 예매를 한 상황을 고려해 혼선을 막기 위해 오늘 막차까지 출발·도착역을 강릉역으로 유지합니다.

이번 산불로 철도 관련 인명·시설 피해는 없었지만 KTX 열차 1개, 누리로 열차 16개, 바다열차 9개가 멈춰서야 했습니다.

코레일은 어제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으며, 운행 재개 뒤에도 감시인력과 살수차를 현장에 두고 안전 운행 조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승희 기자rub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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