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선수단 3명 코로나19 양성 반응..오늘 KT전 취소

서대원 기자 2022. 3. 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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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선수단 내에 코로나19 양성 반응자 속출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KIA 구단은 오늘(6일) "어제 연습경기 뒤 코치 1명과 현장 직원 1명이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됐고, 오늘 오전 선수단과 프런트를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한 결과 선수 1명이 추가로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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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선수단 내에 코로나19 양성 반응자 속출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KIA 구단은 오늘(6일) "어제 연습경기 뒤 코치 1명과 현장 직원 1명이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됐고, 오늘 오전 선수단과 프런트를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한 결과 선수 1명이 추가로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일 코치 1명이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한 차례 홍역을 치렀던 KIA는 선수 포함 3명의 양성 반응자가 나오자 즉시 방역 강화에 나섰습니다.

KIA 관계자는 "자가진단키트로 양성이 확인된 코치, 선수, 직원은 모두 오늘 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이로 인해 오늘 부산 기장에서 예정됐던 KT와 연습경기를 취소했다"고 전했습니다.

KIA는 광주로 복귀한 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8일과 9일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를 가진 뒤 12일 창원에서 NC 다이노스와 시범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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