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가족음악회 '봄이 오는 소리' 공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로 창단 22주년을 맞는 오케스트라 꾸러기예술단(지휘 최신일)이 새봄을 맞아 '봄이 오는 소리' 공연을 26, 27일 이틀간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연다.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가족 음악회'인 꾸러기예술단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열리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봄을 상징하는 대표곡을 선정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비발디 ‘봄’, 요한슈트라우스 ‘봄의 소리 왈츠’, ‘아름다운 푸른 도나우’, 헤르만 네케 ‘크시코스의 우편마차’, 신딩 ‘봄의 속삭임’, 멘델스존 ‘결혼행진곡’까지 포근하고 힘차게 생동하는 새봄을 느끼기에 적합한 곡들로 선정했다.
관람가족이 방안 서랍 속에 잠자고 있는 탬버린, 캐스터네츠, 트라이앵글, 리코더, 오카리나, 바이올린 등 악기들을 공연장에 가지고 와서 오케스트라와 멋진 연주자가 되어 신나게 합주하며 연주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꾸러기예술단은 최신일 단장이 성적에만 매몰된 요즘 아이들의 정서를 보듬고 끼를 살려주기 위한 ‘눈높이’ 클래식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2000년 5월 창단한 어린이 클래식 전문 공연단체다.
박태해 기자 pth1228@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살 한국 여성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올랐다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선우은숙·유영재 초고속 혼인신고 이유?…재혼 전까지 양다리 의혹 “속옷까지 챙겨주던 사실
- 속옷조차 가리기 어렵다… 美여자 육상팀 의상 논란
- 나체로 발견된 피투성이 20대 여성…범인은 9년 전에도 성범죄, 전자발찌 부착은 피해
- 국밥집서 계속 힐끗거리던 女손님, 자리서 ‘벌떡’…무슨 일이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