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로 코로나' 정책 유지 시사.."방역 일상화 유지"

김지성 기자 2022. 3. 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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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강력한 코로나19 방역 정책인 이른바 '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시사했습니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오늘(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업무보고에서 "계속해서 방역의 일상화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리 총리는 "코로나19의 외부 유입 방지와 국내 재발을 억제하는 정책을 견지해 나갈 것"이라며 "국경 도시의 방역과 바이러스 변이에 대한 방역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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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강력한 코로나19 방역 정책인 이른바 '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시사했습니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오늘(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업무보고에서 "계속해서 방역의 일상화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리 총리는 "코로나19의 외부 유입 방지와 국내 재발을 억제하는 정책을 견지해 나갈 것"이라며 "국경 도시의 방역과 바이러스 변이에 대한 방역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면서 "백신 접종도 계속해서 추진해 정상적인 생활 질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리 총리는 이어 "지난해 중국의 방역 성과가 공고하게 유지됐다"며 "상시적인 방역 조치를 시행했고, 백신 접종률이 85%를 넘어섰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장예쑤이 전인대 대변인도 지난 4일 기자회견에서 "제로 코로나 정책이 중국의 실제 상황에 부합하는 옳은 길이며 효과도 좋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말했습니다.

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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