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피해 면적 260㏊로 증가..여의도 면적 맞먹어

백운 기자 2022. 3. 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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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에서 강풍을 타고 강원 삼척까지 번진 산불로 삼척 지역 산림 피해는 여의도 면적(290㏊·윤중로 제방 안쪽 면적)에 달하는 260㏊까지 늘었습니다.

산림 당국 현재까지 산림 260㏊가 타고, 울진과 삼척 경계면에 있는 고포마을 주택 4채가 소실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축구장 면적(0.714㏊)으로 따지면 364배에 달하는 피해 규모입니다.

산림 당국은 일몰 전 주불 진화를 목표로 헬기 57대와 진화인력 1천200여 명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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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에서 강풍을 타고 강원 삼척까지 번진 산불로 삼척 지역 산림 피해는 여의도 면적(290㏊·윤중로 제방 안쪽 면적)에 달하는 260㏊까지 늘었습니다.

산림 당국 현재까지 산림 260㏊가 타고, 울진과 삼척 경계면에 있는 고포마을 주택 4채가 소실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축구장 면적(0.714㏊)으로 따지면 364배에 달하는 피해 규모입니다.

주민과 요양시설 입소자 등 230명은 읍사무소, 복지회관 등으로 나뉘어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산림 당국은 일몰 전 주불 진화를 목표로 헬기 57대와 진화인력 1천200여 명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습니다.

삼척에는 오늘(5일) 오전 10시를 기해 건조경보가 내려져 대기가 매우 건조한 데다 강풍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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