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학교 폭력 피해로 아들 홈스쿨링 시켜 "초등학생 할 행동 아냐"(금쪽)[결정적장면]

이하나 2022. 3. 5.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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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가 아들을 홈스쿨링 했던 이유를 밝혔다.

3월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홈스쿨링 11년차 가족과 홈스쿨링을 고민 중인 가족이 출연했다.

오은영 박사는 홈스쿨링을 하는 두 엄마의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아이가 학교를 안 가고 싶다고 했을 때 안 보내는 것이 지나친 허용이 될 수도 있따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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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신애라가 아들을 홈스쿨링 했던 이유를 밝혔다.

3월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홈스쿨링 11년차 가족과 홈스쿨링을 고민 중인 가족이 출연했다.

장영란은 홈스쿨링 경험이 있는 신애라에게 홈스쿨링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해 물었다. 신애라는 “아들이 굉장히 좋은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부모님 학구열이 강한 분들이 있으셨던 것 같다. 그랬더니 아이들이 자기 스트레스를 친구들한테 표현을 했다. 내가 볼 땐 초등학생이 할 행동을 넘어섰다”라며 “그걸 우리 아들이 그대로 당하는 입장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의 내면을 조금 더 강하게 만들어서 세상에 내보내고 싶다고 생각해서 6학년 1년을 쉬기로 했다. 나도 많은 생각을 했던 게 이게 회피를 하는 건가 생각했다. 그렇게는 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홈스쿨링을 고민 중인 엄마는 같은 경험을 고백하며 “아이가 어리니까 많은 갈등 상황을 겪어보고 해결해 나가야 하는 걸 배우는 건 맞지만 아이가 갈등을 접하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이 부족한 나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것도 겪는 거야라고 참아 봐’라고 얘기할 수 없었다. 부모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그 손을 안 잡아주면 ‘엄마한테 얘기해도 날 도와주지 않는구나’라고 생각할까봐”라고 공감했다.

오은영 박사는 홈스쿨링을 하는 두 엄마의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아이가 학교를 안 가고 싶다고 했을 때 안 보내는 것이 지나친 허용이 될 수도 있따고 지적했다. 오은영 박사는 “중간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취약한 면을 이야기해보고 아이와 성장해나가는 부분이 있어야 한다. 감정 수용은 그때 상처받고 힘들 수 있다는 걸 수긍해주는 거지 원하는 것을 다 들어 주는건 수용이라고 생각해주면 안 된다. 그건 소원성취다”라고 지적했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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