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무능한 리더가 나라 망친다"..'더 나은 정치교체'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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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강원도 춘천 유세에서 "누가 그랬는데 저도 동의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나라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너무 많다'는 말은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가 슬로건처럼 사용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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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 사람한테 도둑 누명"
'사자방' 거론 경제투표 강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강원도 춘천 유세에서 “누가 그랬는데 저도 동의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나라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너무 많다’는 말은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가 슬로건처럼 사용하는 말이다.
이 후보는 이어 “도둑이 너무 많을 뿐 아니고 도둑이 선량한 도둑 잡는 사람한테 도둑이라고 뒤집어씌우더라”면서 “이게 정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신을 향한 국민의힘의 ‘대장동 몸통 공세’에 대한 반박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이어 “자기 사욕, 제 주머니를 채우다가 그거 막는 선량한 정치인을 뒤집어씌우고 퇴출, 좌절시킨다”고도 토로했다.
이 후보는 이날 강원도 홍천·춘천, 경기도 남양주, 서울 광진·강동을 차례로 돌며 강원 영서 지역에서 출발해 경기를 거쳐 서울로 점점 서진(西進)하는 유세 전략을 펼쳤다. 대선 전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공략에 총력을 쏟아붓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높은 정권교체 여론을 향한 설득도 이어갔다. 이 후보는 “(정권)교체를 하고 싶으니 더 나빠도 일단 교체하고 보자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더 나쁜 정권교체가 좋나, 더 나은 정치교체가 좋은가”라고 반문했다.
춘천 유세에선 청년층 구애에 주력했다. 이 후보는 “이재명은 약속한 건 95% 이상 확실히 지켰다”며 ‘청년기회국가’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하며 본인의 차별화를 부각하기도 했다. 그는 남양주 유세에서 “나라의 지도자가 무능, 무지, 무책임하면 국가의 운명이 결딴난다”면서 “지도자의 무지와 무능은 자랑거리가 아니라 죄악”이라고 쏘아붙였다. 이어 “면장도 알아야 한다는데, 어떻게 대통령을 아는 것 없이 남의 머리만 빌려서 하나”라고 윤 후보를 겨냥했다.
홍천·춘천·남양주=배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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