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오빠 죄송" 한라산 등정 성공한 산꾼즈, 아이키 성덕→청춘의 힘 '산도녀' [어제TV]

박은해 2022. 3. 5.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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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산꾼즈와 김지석, 아이키가 청춘의 힘으로 한라산 등정에 성공했다.

3월 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산꾼도시여자들'에서는 게스트 아이키, 김지석과 함께 해발 1,950m 한라산 등정에 도전하는 산꾼즈 한선화, 정은지, 이선빈 모습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아이키에게 산꾼즈 한선화, 정은지, 이선빈을 본 적 있는지 물었고, 아이키는 "선빈 씨는 '마마' 때 지나가다가 뵀다"고 답했다. 앞서 이선빈은 아이키에 대한 팬심을 여러 번 드러냈다.

제작진이 "반응 어떨 것 같냐?"고 묻자 아이키는 "엄청 좋아해 주실 것 같은데. '마마' 때도 엄청 좋아해 주셔서 커피 다 쏟고 옆에서 그랬다"고 말했다. 그 시각 숙소에서는 이선빈이 '스트릿 우먼 파이터' 유행어를 따라 하면서 춤연습에 매진했고, 아이키가 온다는 소식에 늦은 저녁에도 텐션 최고조였다.

숙소에 도착한 아이키는 "'술꾼도시여자들' 중간까지 봤다. 어제도 보다가 잠들었다. 너무 재밌었다"고 밝혔고, 한선화는 "여기 온다고 급하게 보신 거냐?"고 물었다. 아이키는 "아니다. 너무 좋아해서 봤다"고 답했고, 김지석은 "저희도 '스트릿우먼파이터' 다 봤다"며 기뻐했다.

정은지는 "그럼 '술꾼도시여자들'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누구냐?"고 물었고, 아이키는 "강지구(정은지)"라고 털어놓았다. 아이키의 찐팬 이선빈은 "뭐야? 이름 모르는 거 아니냐? 이끼들(아이키 팬덤)이여 일어나라"며 서운한 마음이 폭발했다.

이에 아이키는 "다 좋아하는데 제가 어디까지 봤냐면 강지구가 소희 구하는 장면을 봤다"고 설명했고, 이선빈은 "좀만 더 보고 오지. 나도 열심히 하는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선빈은 아이키와 함께 술 마시며 숟가락 병뚜껑 따기 개인기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함께 '헤이 마마'를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산꾼즈와 김지석, 아이키는 한라산에 오르게 위해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였다. 김지석은 네 사람을 위해 버터 에그 토스트와 과일을 준비했다. 정은지와 한선화는 옷을 얇게 입은 아이키에게 "여기와 정상은 10도 차이다. 바람 불면 정말 춥다"며 두껍게 입을 것을 권유했다.

이어 한선화는 "성판악이랑 관음사 코스가 있는데 관음사는 평균 왕복 시간 10시간 정도다. 12시까지 진달래밭 대피소에 도착해야 백록담에 올라갈 수 있다. 12시가 넘으면 정상에 갈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의지를 다진 산꾼즈와 김지석, 아이키는 본격 등정을 시작했다.

체력이 금세 고갈된 김지석은 "다들 대단하다. 헉헉거리지도 않는다"며 감탄했고, 한선화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한라산에 오른 전현무를 언급하며 "우리가 더 잘 타는 것 같다. 죄송해요. 청춘은 어쩔 수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석은 등정 중 아이키에게 "남편분이랑 여기저기 돌아다니세요?"라고 물었고, 아이키는 "연애할 때는 많이 놀긴 했는데 아이가 생기니까 이해하게 되는 것 같다. 이렇게 좋은 데 오면 같이 오고 싶다. 내가 춤을 추니까 남편이 분석해 주려고 춤 공부도 한다"고 답했다.

이선빈은 "하긴 언니 보면 눈이 높아지겠다. 기준이 생기겠다"고 공감했고, 한선화는 "25분만 가면 속밭 대피소다. 금방 갈 것 같죠?"라고 장난스럽게 덧붙였다. 이어 많은 산꾼들이 사랑하는 성판악의 삼나무 숲이 드러났고, 산꾼즈는 "진짜 예쁘다"며 감탄했다. 한선화는 "테라피 받는 기분이야. 기도하면서 걷는 중"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들은 6시간 산행 끝에 한라산 백록담에 올랐고, 그림 같은 설경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정상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아이키는 "연우야, 엄마다. 이렇게 엄마가 열심히 일하고 또 힘들게 산에 올라왔다. 이게 연우야 인생이야. 어른이 된다면 너에게도 이런 날들이 올 거고 한라산 백록담처럼 멋있지만 그만큼 과정은 힘든 날도 있을 거야"라는 내용의 영상 편지를 딸에게 남겼다.

(사진=tvN '산꾼도시여자들'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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