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래 트리플더블' 삼성, DB 잡고 시즌 첫 연승

하성룡 기자 2022. 3. 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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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최하위 삼성이 김시래의 트리플더블 활약을 앞세워 DB를 꺾고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은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DB를 89대 76으로 제압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오리온을 꺾은 최하위 삼성은 올 시즌 처음으로 연승을 기록하며 탈꼴찌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올 시즌 프로농구에서 나온 세 번째 트리플더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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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최하위 삼성이 김시래의 트리플더블 활약을 앞세워 DB를 꺾고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은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DB를 89대 76으로 제압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오리온을 꺾은 최하위 삼성은 올 시즌 처음으로 연승을 기록하며 탈꼴찌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9위 KCC와 승차는 6.5경기입니다.

1쿼터부터 27대 10으로 크게 앞선 삼성은 3쿼터에서 DB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김시래가 9초를 남기고 스텝백 3점을 꽂아 10점 차로 리드를 이어갔습니다.

김시래는 4쿼터 시작과 함께 다시 3점포를 가동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고, 남은 시간 동안 어시스트 2개를 더해 17점 11리바운드 10도움으로 생애 첫 트리플더블을 달성했습니다.

올 시즌 프로농구에서 나온 세 번째 트리플더블입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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