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르키우서 중국인 유학생 4명 숨져"..中 "확인 중"

김용철 기자 2022. 3. 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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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차이나런닷컴은 "지난 3일 밤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의 한 대학 기숙사를 폭격해 13명이 숨졌는데 그중 4명이 중국인 유학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하르키우에서 중국인 4명이 사망한 것이 사실이냐고 묻자 "우리는 관련 보도를 주목했다"면서 "중국을 이를 매우 중시하고 있고, 관련국에 (보도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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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격 받은 하르키우의 한 대학

우크라이나 동부 하르키우(하리코프)에서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중국인 유학생 4명이 숨졌다고 중국 화교 매체인 뉴욕차이나런닷컴이 오늘(4일)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뉴욕차이나런닷컴은 "지난 3일 밤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의 한 대학 기숙사를 폭격해 13명이 숨졌는데 그중 4명이 중국인 유학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도 폭격을 받았다는 해당 대학의 사진과 함께 중국인 유학생들이 숨지거나 다쳤다는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현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하르키우에서 중국인 4명이 사망한 것이 사실이냐고 묻자 "우리는 관련 보도를 주목했다"면서 "중국을 이를 매우 중시하고 있고, 관련국에 (보도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사진=웨이보 캡처, 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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