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 대장동 비리 제대로 수사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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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오늘(4일) 경북 경산공설시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검찰이 대장동 비리를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후보는 "그냥 검찰 수사권을 민주당 사람들이 법으로 없애버리게 놔둘 것을 그랬다는 후회도 한다"며 "검찰이 대장동 비리를 완전히 덮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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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오늘(4일) 경북 경산공설시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검찰이 대장동 비리를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후보는 "그냥 검찰 수사권을 민주당 사람들이 법으로 없애버리게 놔둘 것을 그랬다는 후회도 한다"며 "검찰이 대장동 비리를 완전히 덮었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1년 전 오늘 검찰 총장직을 사퇴했습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제가 징계받고 재판에서 다시 총장직에 복귀해서 다시 월성 원전 비리 수사에 들어가니까 검찰 수사권을 완전히 180석으로 없애겠다고 달려들었다"고 주장하며, 총장 사퇴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렇게 해서 제가 몸담았던 검찰이 부정부패를 수사할 수 있는 권한을 지켜줬건만"이라며 "검찰에서 26년간 부정부패와 싸워온 사람으로서 정말 부끄럽다"고 목소리 높였습니다.
윤 후보는 자신에게 정부를 맡기면 사법제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만들어 놓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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