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작년 1인당 국민총소득 1만2천400달러..고소득 국가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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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2025년 '고소득 국가'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중국신문망이 오늘(4일) 보도했습니다.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상무위원인 린이푸 베이징대 교수는 중국신문망과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위안화 환율을 적용할 경우 올해 연말 중국의 1인당 GNI는 1만2천695달러(약 1천538만 원)에 도달해 고소득 국가에 문턱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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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2025년 '고소득 국가'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중국신문망이 오늘(4일)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오늘(4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2021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통계 공보'를 인용, 작년 중국의 경제 규모가 전년보다 8.1% 증가한 114조4천억위안(약 2경1천755조원)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에 이은 세계 2위 규모입니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8만976위안(약 1천545만원)으로, 연평균 환율로 환산하면 1만2천551달러에 달했습니다.
또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1만2천400달러(약 1천502만원)로, 세계은행이 정한 '고소득 국가' 기준인 1만2천700달러(약 1천539만원)에 근접했습니다.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상무위원인 린이푸 베이징대 교수는 중국신문망과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위안화 환율을 적용할 경우 올해 연말 중국의 1인당 GNI는 1만2천695달러(약 1천538만 원)에 도달해 고소득 국가에 문턱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고소득 국가 기준은 달러 가치 GNI로 판단하기 때문에 중국의 고소득 국가 진입은 이르면 내년, 늦어도 2025년에 가능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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