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사전투표 메시지서 '민주' 반복 문 대통령..선거 개입 유감"

박원경 기자 2022. 3. 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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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문재인 대통령이 사전투표 독려 메시지에서 '민주'라는 단어를 세 차례 언급했다며 "민주당을 떠올릴 수 있는 단어를 세 차례나 반복해 노골적인 대선 개입 선봉에 섰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 정권이 아무리 마지막까지 발버둥을 쳐도 성난 민심의 거센 파도를 막을 수는 없다"며,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도 끝까지 반성 없는 문재인 정권과 이재명 후보, 민주당에 대한 심판은 이미 시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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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문재인 대통령이 사전투표 독려 메시지에서 '민주'라는 단어를 세 차례 언급했다며 "민주당을 떠올릴 수 있는 단어를 세 차례나 반복해 노골적인 대선 개입 선봉에 섰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실은 오늘(4일) 논평을 통해 "그 많은 지방 행보로도, 청와대 참모진을 앞세운 야당 공격으로도, 역사 왜곡도 서슴지 않으며 갈라치기를 한 것으로도 모자란 것인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 정권이 아무리 마지막까지 발버둥을 쳐도 성난 민심의 거센 파도를 막을 수는 없다"며,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도 끝까지 반성 없는 문재인 정권과 이재명 후보, 민주당에 대한 심판은 이미 시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오늘 SNS를 통해 "민주공화국의 주권자로서 국민 모두 신성한 투표권 행사에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투표가 더 좋은 정치, 더 나은 삶, 더 많은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다, 우리의 민주주의는 영원할 것"이라며 투표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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