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사전투표 메시지서 '민주' 반복 문 대통령..선거 개입 유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문재인 대통령이 사전투표 독려 메시지에서 '민주'라는 단어를 세 차례 언급했다며 "민주당을 떠올릴 수 있는 단어를 세 차례나 반복해 노골적인 대선 개입 선봉에 섰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 정권이 아무리 마지막까지 발버둥을 쳐도 성난 민심의 거센 파도를 막을 수는 없다"며,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도 끝까지 반성 없는 문재인 정권과 이재명 후보, 민주당에 대한 심판은 이미 시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문재인 대통령이 사전투표 독려 메시지에서 '민주'라는 단어를 세 차례 언급했다며 "민주당을 떠올릴 수 있는 단어를 세 차례나 반복해 노골적인 대선 개입 선봉에 섰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실은 오늘(4일) 논평을 통해 "그 많은 지방 행보로도, 청와대 참모진을 앞세운 야당 공격으로도, 역사 왜곡도 서슴지 않으며 갈라치기를 한 것으로도 모자란 것인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 정권이 아무리 마지막까지 발버둥을 쳐도 성난 민심의 거센 파도를 막을 수는 없다"며,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도 끝까지 반성 없는 문재인 정권과 이재명 후보, 민주당에 대한 심판은 이미 시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오늘 SNS를 통해 "민주공화국의 주권자로서 국민 모두 신성한 투표권 행사에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투표가 더 좋은 정치, 더 나은 삶, 더 많은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다, 우리의 민주주의는 영원할 것"이라며 투표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케이윌, 선거법 위반 논란 사과 “무지로 부적절한 행동, 깊이 반성”
- “푸틴 잡으면 12억 원” 현상금 내건 러시아 출신 사업가
- '정은표 아들' 정지웅 “서울대 간 비결? 아이유 덕분”
- 11세 의붓딸 상대 성범죄 계부, “강제 성관계 없었다” 주장해…징역 8년
- “이거 진짜 맞나요?” 은행 손님이 물어온 위조수표 액수
- 연금 개혁,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수 있을까
- 우크라 주민이 건넨 빵과 차…항복한 러시아 군인 '눈물'
- '유럽 최대 원전' 인근 연기 포착…“폭발 땐 체르노빌 10배”
- 유리창 부수며 냅다 돌진, 단 30초에 휴대전화 쓸어갔다
- 法, '마약 3번째' 에이미에 구형량보다 더 세게 처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