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 기층 간부들에게.."결사의 실천으로 당과 인민에 보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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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일주일 간 이어진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일정을 결속했다.
이어 김정은 총비서가 이번 대회의 결론에서 언급한 초급당 비서들의 과업을 재차 상기하며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고 정성을 다해 받들라는 것, 이것이 당 중앙이 전당의 초급당 비서들에게 하는 간곡한 당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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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1면 사설로 "어머니 심정, 심부름꾼의 자세로 일해야"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이 일주일 간 이어진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일정을 결속했다. 그러면서 당 기층조직인 초급당 비서들에게 "결사의 실천으로 당 중앙과 인민에게 보답해야 한다"라고 재차 당부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1면 사설을 통해 "이번 대회의 기본정신과 기본사상은 초급당 비서들이 진정한 어머니 심정, 성실한 심부름꾼의 자세로 인민을 받들고 당의 인민적 정책을 무조건 관철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초급당이 '당의 기층조직'이자 '당 정책 관철의 기본 전투단위'임을 강조하며 "모든 초급당이 잘 준비되고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전당이 강화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 총비서가 이번 대회의 결론에서 언급한 초급당 비서들의 과업을 재차 상기하며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고 정성을 다해 받들라는 것, 이것이 당 중앙이 전당의 초급당 비서들에게 하는 간곡한 당부"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6~28일에 진행됐으며 지난 2016년 12월 이후 5년여 만에 열렸다. 전국 각지, 각 단위별로 조직된 초급당의 책임자를 평양에 집결해 지난 5년의 사업을 총화하고 앞으로의 과업에 대해 '학습'이 이뤄졌다.
김정은 총비서도 대회에 참석해 개회사, 결론, 폐회사를 한 데 이어 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식수까지 진행하는 등 각별히 이번 대회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대회 공식 일정 이후에도 평양 곳곳을 참관하고, 별도의 강습과 맹세문 채택 일정을 소화하는 등 약 일주일 간 대회 관련 일정을 소화했다. 전날인 3일에는 예술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seojiba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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