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돌아다니며 아시아계 여성만 폭행..증오범죄 기소

김석재 기자 2022. 3. 4. 0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가를 활보하면서 아시아 여성만 골라 폭행을 저지른 20대 남성이 사건 발생 사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는 지난달 27일 오후 맨해튼 코리아타운 인근에서 57세 아시아계 여성을 폭행하고, 10분 뒤 한 블록 떨어진 곳에서는 25세 여성을 때렸습니다.

이후 유니언스퀘어로 이동해 20대 초반 여성과 19세 여성을 폭행하고, 뉴욕대 근처에서는 20대 여성을 바닥으로 밀쳐내기도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가를 활보하면서 아시아 여성만 골라 폭행을 저지른 20대 남성이 사건 발생 사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현지 언론은 경찰이 맨해튼에 거주하는 28살 스티븐 자이욘스를 폭행과 증오범죄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지난달 27일 오후 맨해튼 코리아타운 인근에서 57세 아시아계 여성을 폭행하고, 10분 뒤 한 블록 떨어진 곳에서는 25세 여성을 때렸습니다.

이후 유니언스퀘어로 이동해 20대 초반 여성과 19세 여성을 폭행하고, 뉴욕대 근처에서는 20대 여성을 바닥으로 밀쳐내기도 했습니다.

피해자는 모두 7명으로 모두 초면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석재 기자sjkim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