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러시아와 2차 협상 개시"
오경묵 기자 2022. 3. 3. 23:59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8일째인 3일(현지 시각) 양측의 두 번째 협상이 시작됐다. 지난달 28일 첫 협상 이후 3일 만이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러시아와의 2차 협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협상은 폴란드 국경에 가까운 벨라루스 남서부 브레스트주에서 열렸다.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즉각적인 휴전과 민간인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인도주의 안전통로 확보가 협상의 의제들이라고 전했다. 반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중립국화를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지난달 28일 벨라루스 고멜에서 1차 협상을 벌였다. 우크라이나 측에서는 올렉시 레즈니코프 국방장관과 미하일로 포돌랴크 대통령 고문, 러시아 측에서는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대통령 보좌관과 안드레이 루덴코 외무차관 외무차관 등이 협상장에 자리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적대행위의 중지와 자국 영토에서의 철군을 요구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도네츠크와 루한스크(루간스크) 등 돈바스 지역의 독립을 인정하라는 것과 우크라이나의 동맹 비가입을 의회 차원에서 명문화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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