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이재명 37.1% vs 윤석열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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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SBS를 포함한 지상파 방송 3사가 마지막으로 공동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조사기간은 3월 1일부터 2일까지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사퇴 전 진행돼 결과에는 안 후보도 포함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를 비롯한 지상파 방송 3사가 입소스 등 대선 출구조사 수행기관에 의뢰해,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직전인 지난 1일과 2일 전국 유권자 2천3명의 응답을 얻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2%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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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SBS를 포함한 지상파 방송 3사가 마지막으로 공동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조사기간은 3월 1일부터 2일까지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사퇴 전 진행돼 결과에는 안 후보도 포함됐습니다.
먼저 내일이 대선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표를 줄지 물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 37.1%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42.1%, 격차는 5%포인트로, 윤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 1.8%, 사퇴를 선언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7.4%였습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거나 모르겠다고 답한 부동층은 9.6%였습니다.
지난달 중순 방송 3사 1차 여론조사와 비교해보니, 이 후보는 1.9%포인트 상승한 반면, 윤 후보는 2.9%포인트 올랐습니다.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지지층을 이념 성향별로 보면, '캐스팅 보트' 중도층에서 윤 후보가 '오차범위 밖 우세'였는데,
지난달 조사와 비교하면, 두 후보의 중도층 지지율 격차는 5%포인트에서 7%포인트 차로 벌어졌습니다.
지역별로는 '핵심 승부처' 수도권에서 서울은 윤 후보 우세, 인천·경기는 박빙이었습니다.
당선 가능성은 이재명 41.3%, 윤석열 47.1%로, 윤 후보를 예측한 응답이 더 많았습니다.
대선의 성격에 대해선 정권 연장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야 35.8%,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에 힘을 실어야 54.5%로 조사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에 대해서는 긍정 43.4%, 부정 54%였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4.5%, 국민의힘 38.2% 정의당 4.3%, 국민의당 4.7%였습니다.
투표하겠다는 의향은 적극 투표층 87.9%를 포함해 97.7%에 달했는데,
내일(4일)과 모레(5일) 사전투표하겠단 응답은 35.3%, 선거일인 9일 투표는 60.5%였습니다.
그밖에 자세한 내용은 오늘 저녁 7시 50분에 시작하는 'SBS 8뉴스'에서 전해 드립니다.
이번 조사는 SBS를 비롯한 지상파 방송 3사가 입소스 등 대선 출구조사 수행기관에 의뢰해,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직전인 지난 1일과 2일 전국 유권자 2천3명의 응답을 얻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2%포인트입니다.
<조사 개요>
조사 의뢰 : SBS, KBS, MBC
조사 기관 : 입소스,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조사 일시 : 2022년 3월 1일~2일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3명 (성·연령·지역 할당 후 무선 가상번호 추출)
조사 방법 : 무선 전화면접조사
응답률 : 24.9% (총 8,037명과 통화하여 2,003명 조사 성공)
가중치 부여 방식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가중/2022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 오차 : ±2.2%p (95% 신뢰 수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SBS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여론조사 통계표 보기
[ https://url.kr/7bawsm ]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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