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학교부터 산부인과까지..러시아, 민간인 향한 '무차별 포격'

박윤주 에디터 2022. 3. 3.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군이 무차별적으로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일,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에서 민간인 주거 지역이 피격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하르키우 시장의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의 무자비한 민간인 살상 공격으로 하르키우에서 25명의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부상자는 100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정부는 현재까지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발생한 민간인 희생자가 2천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군이 무차별적으로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일,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에서 민간인 주거 지역이 피격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날 하르키우에서는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를 비롯해 관공서, 쇼핑센터 등이 포격을 당했고, 학교 및 종교 시설 등 민간인 대피 시설까지 피격되며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같은 날 수도 키이우(키예프)에서는 산모와 신생아가 있는 산부인과까지 포격 대상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네바 협약 등에서는 전쟁 중 병원 등 민간 시설에 대한 공격을 '전쟁 범죄'로 규정해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러시아가 제네바 협약을 어겼다는 국제 사회의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르키우 시장의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의 무자비한 민간인 살상 공격으로 하르키우에서 25명의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부상자는 100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정부는 현재까지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발생한 민간인 희생자가 2천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구성 : 박윤주, 편집 : 박승연, 제작 : D콘텐츠기획부)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