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거포' 김재환 · 김동준 홈런..두산, kt에 승리

유병민 기자 2022. 3. 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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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신구 거포' 김동준과 김재환이 시원한 홈런포로 '디펜딩 챔피언' kt wiz 마운드를 무너뜨렸습니다.

2대 2로 맞선 5회초, 선두 타자로 등장한 두산 신인 김동준은 kt 좌완 김태오를 두들겨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쳤습니다.

4년 115억 원에 두산과 잔류 계약을 한 김재환은 1일 kt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좌타 거포'의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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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신구 거포' 김동준과 김재환이 시원한 홈런포로 '디펜딩 챔피언' kt wiz 마운드를 무너뜨렸습니다.

두산은 오늘(3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kt를 4대 3으로 눌렀습니다.

김재환은 1회 초 투아웃 1루에서 kt 사이드암 선발 엄상백을 공략해 우월 투런포를 터뜨렸습니다.

그러자 kt는 1회말 투아웃 1루에서 터진 문상철의 투런 홈런으로 응수했습니다.

2대 2로 맞선 5회초, 선두 타자로 등장한 두산 신인 김동준은 kt 좌완 김태오를 두들겨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쳤습니다.

결승타였습니다.

두산은 이어 오재원의 중전 안타와 박세혁의 3루타로 추가점을 뽑았습니다.

김동준은 2022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좌투좌타 외야수입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김동준은 타격 기술이 뛰어난 신인"이라고 칭찬했고, 김동준은 홈런으로 화답했습니다.

4년 115억 원에 두산과 잔류 계약을 한 김재환은 1일 kt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좌타 거포'의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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