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다시 소속사 사장님으로..새 엔터 '모어비전' 설립 [공식]

김수영 2022. 3. 3.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박재범이 새로운 회사와 함께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선다.

'모어비전'은 AOMG, 하이어뮤직 대표직에서 사임한 박재범이 새롭게 론칭한 엔터테인먼트사로, 지난달 18일 박재범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인터뷰 '모어토크 위드 유희열(MORE TALK with 유희열)'에서 설립을 공식적으로 예고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 자유롭고 진정성 있는 것 만들고 싶어"
박재범, 새 레이블 '모어비전' 설립 /사진=모어비전 제공


가수 박재범이 새로운 회사와 함께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선다.

박재범 측은 3일 새 회사 '모어비전(MORE VISION)' 설립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모어비전'은 AOMG, 하이어뮤직 대표직에서 사임한 박재범이 새롭게 론칭한 엔터테인먼트사로, 지난달 18일 박재범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인터뷰 '모어토크 위드 유희열(MORE TALK with 유희열)'에서 설립을 공식적으로 예고한 바 있다.

'모어비전' 공식 채널에 공개된 '모어러브, 모어래프터, 모어비전(More Love, More Laughter, MORE VISION)' 영상에서 박재범은 "힙합, R&B, 랩, 춤 등 제가 사랑하는 것들을 통해 저 자신을 표현하다 보니 어느새 사람들한테 사랑받고 인정받기 시작했다. 저 혼자 신나고 즐거운 것보다 다 함께 신나고 즐거워야 의미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더 나은 삶과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여기까지 달려왔다"며 "경계선 없이 자유로우면서도 진정성 있고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것들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2008년 데뷔한 박재범은 레이블 AOMG와 하이어뮤직을 설립, 다양한 작업물과 피처링 활동, 한국 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상'과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상' 수상, 한국 힙합 어워즈 '올해의 아티스트' 3회 수상, 각종 인기 예능 및 국내외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 멘토로 출연하며 국내 힙합씬 및 대중음악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손꼽혀왔다.

또한 아시아인 최초로 제이지(JAY-Z)의 레이블 '록 네이션(Roc Nation)'과 전속 계약을 맺고 그 재능을 세계적으로도 입증했다. 최근에는 소주 브랜드 원소주(WON SOJU)를 론칭하며 색다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