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프로야구, 6개 구단 체제 될 듯..타이완 철강그룹 창단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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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타이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타이완 철강그룹 TSG는 어제(2일) 신생 구단 창단에 관한 의향서를 CPBL에 전달했습니다.
TSG의 왕중펀 부회장은 의향서 전달식에서 "신생팀 창단에 3천566만 달러, 약 429억 원 규모를 투자할 것이며 35일 안에 구체적인 창단 계획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4개 팀으로 운영되던 CPBL은 2019년 웨이추안 드래건스가 창단해 5개 구단 체제로 재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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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5개 팀이 경쟁하는 타이완 프로야구 CPBL이 6개 구단 체제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커스타이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타이완 철강그룹 TSG는 어제(2일) 신생 구단 창단에 관한 의향서를 CPBL에 전달했습니다.
TSG의 왕중펀 부회장은 의향서 전달식에서 "신생팀 창단에 3천566만 달러, 약 429억 원 규모를 투자할 것이며 35일 안에 구체적인 창단 계획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TSG의 정식 리그 합류는 5월 열리는 CPBL 이사회에서 결정됩니다.
절차가 완료되면 TSG는 오는 7월 드래프트를 통해 선수들을 충원하고, 향후 2시즌 동안 2군 리그에서 뛴 뒤 1군 무대에 합류하게 됩니다.
1990년 태동한 CPBL은 많은 인기를 누리며 한때 7개 팀이 리그를 펼쳤지만, 1997년과 2008년 두 차례나 승부 조작 파문이 터지면서 규모가 쪼그라들었습니다.
이후 4개 팀으로 운영되던 CPBL은 2019년 웨이추안 드래건스가 창단해 5개 구단 체제로 재편됐습니다.
(사진=CPBL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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