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도.. 예능계 줄 잇는 집단 감염[스경X초점]

김원희 기자 2022. 3. 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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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가요계에 이어 예능계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출연진이 대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놀라운 토요일’ 측은 지난 2일 “김동현, 박나래, 넉살, 한해, 키, 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총 10명의 출연자 중 6명이 확진된 것. 다행히 격주 단위로 녹화를 진행해 이번주 예정된 녹화는 없으며, 방송에도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의 집단 감염 확산세로 봤을 때 이후 촬영도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달 또 다른 출연자인 문세윤 역시 코로나19 양성으로 격리 및 치료 후 돌아왔다.


SBS 예능 ‘런닝맨’과 tvN 예능 ‘식스센스3’ 또한 집단 감염으로 곤혹을 치렀다. 지난달 10일 ‘런닝맨’ 멤버인 김종국을 시작으로 지석진, 하하, 양세찬, 전소민까지 7명의 멤버 중 5명이 확진돼 충격을 안겼다. 이에 앞서 유재석 역시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 치료를 진행했던 것을 감안하면, ‘런닝맨’ 출연진 중 송지효를 제외한 모든 멤버가 확진됐던 셈이다.

‘식스센스3’는 멤버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첫 방송이 연기됐다. 지난달 22일 ‘식스센스3’ PD와 출연자 이상엽이 확진됐고, 이에 검사를 진행한 다른 멤버 중 이미주와 제시까지 모두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재석과 오나라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결국 당초 오는 11일 예정이었던 첫 방송 일정은 한 주 뒤인 18일로 미뤄졌다.


뿐만 아니라 이들이 다수의 방송에 출연 중이라는 점에서 연쇄 감염의 우려도 낳고 있다. 박나래와 키는 ‘놀라운 토요일’ 외에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나 혼자 산다’는 지난달 전현무가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돼 출연하지 못했던 데 이어 박나래와 키 역시 촬영이 어렵게 됐다. 이외에도 박나래는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도 출연 중인데, 함께 출연 중인 장동민과 양세찬이 박나래에 앞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자가격리 치료를 마쳤다.

유재석은 ‘런닝맨’과 ‘식스센스3’ 외에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과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 중이다. 이에 지난해 12월 코로나19 감염으로 ‘유퀴즈’는 2주간 휴방했으며 ‘놀면 뭐하니?’는 장기 프로젝트 ‘도토리 페스티벌’을 연기했다. 그러나 이후로도 ‘런닝맨’과 ‘식스센스’ 멤버들을 비롯해 ‘놀면 뭐하니?’에도 함께 출연 중인 하하, ‘유퀴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조세호 등의 확진이 이어지면서 지속적으로 연쇄 및 집단 감염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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