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초호화 캐스팅 비결.."한 회 출연료 1억원 이상"

박정선 기자 2022. 3. 3. 11:4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NL 코리아'

쿠팡플레이 예능 시리즈 'SNL 코리아'가 높은 출연료를 무기로 초호화 캐스팅을 성사시키고 있다.

지난해부터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되고 있는 'SNL 코리아'는 예능에서 좀 처럼 잘 만나볼 수 없는 톱 배우들이 출연해 몸을 내던지는 코미디 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즌 1의 호스트 출연자는 이병헌·하지원·조정석·조여정·김동욱·윤계상·조진웅 등이다. 시즌 2엔 신혜선·차인표·이선빈·한선화·정은지·강하늘·이동휘·허성태 등이 호스트로 등장했다. 톱 배우들이 호스트로 출연하는데 작품 홍보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으나, 그 중 높은 출연료가 캐스팅에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한 연예 관계자는 "출연을 결심하기까지 제작진 혹은 출연진과의 관계도 큰 이유가 될 것"이라면서도, "높은 출연료도 주효한 이유다. 한 회 출연하는 데에 기본 1억 원 선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다른 예능 출연료와 비교했을 때 고액 출연료이지만, 합당한 수준으로 책정됐다는 시선도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SNL 코리아'는 몇 시간 찍고 끝나는 예능이 아니라 드라마나 영화처럼 촬영 일정이 매우 빡빡하다. 촬영 시간도, 사전 준비 시간도 길다"며 "'SNL 코리아' 촬영에만 며칠간 집중해야하기 때문에, 출연료가 터무니없이 높다고만은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SNL 코리아'는 섭외에 과감한 투자를 해 화제성 만큼은 제대로 잡았다. 방송이 나간 후 SNS에서 꾸준히 회자되며 시즌2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쿠팡플레이 유튜브 채널에서는 신혜선이 등장하는 콩트가 775만 뷰, 인턴기자 주현영의 코너가 716만 뷰, 하지원의 콩트 출연분이 500만 뷰, 이병헌의 영화 '내부자들' 패러디가 449만 뷰라는 높은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쿠팡플레이 내 '이번 주 인기작 톱20'에선 '무한도전'과 '옷소매 붉은 끝동'을 제치고 1위(3일 오전 10시 기준)에 이름을 올렸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