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토론서 눈길 끈 '넥타이'..이재명, 文 선물 매고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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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중앙선관위 주관으로 열린 마지막 TV토론에서는 후보들의 옷차림에도 관심이 쏠렸습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매고 나온 넥타이가 시선을 끌었습니다.
이 후보는 이전에도 공식 석상에서 이 넥타이를 맨 적이 있지만 방송 TV토론에 착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선대위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윤 후보와 안 후보는 비슷한 옷차림으로 토론 무대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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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중앙선관위 주관으로 열린 마지막 TV토론에서는 후보들의 옷차림에도 관심이 쏠렸습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매고 나온 넥타이가 시선을 끌었습니다.
이 후보는 감색 바탕에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사선 무늬가 새겨진 넥타이를 착용했는데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 후보에게 선물한 것입니다.
이 후보는 지난해 10월 당내 대선 후보로 확정된 뒤 청와대를 찾아 문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이 넥타이를 받았습니다.
이 후보는 이전에도 공식 석상에서 이 넥타이를 맨 적이 있지만 방송 TV토론에 착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선대위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투표일을 코앞에 두고 친문 지지층 등 집토끼의 결집을 노리는 포석이 엿보인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윤 후보와 안 후보는 비슷한 옷차림으로 토론 무대에 올랐습니다.
두 후보 모두 어두운 감색 양복에 붉은 넥타이를 매고 나왔습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이 불발된 뒤 함께 자리한 공식 석상에서 두 사람이 비슷한 옷차림을 하고 나오면서 공교롭다는 평이 나왔습니다.
한편, 심 후보는 정의당을 상징하는 색깔인 노란색 셔츠에 노란색 운동화를 신고 검은색 재킷 차림으로 토론에 임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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