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꽃피달' 강미나 "롤모델=박보영, 생각만 해도 설레"

신영은 2022. 3. 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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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오아이(I.O.I)와 구구단 출신 강미나(23)는 KBS2 사극 '꽃 피면 달 생각하고'(극본 김주희, 연출 황인혁)에서 '조선판 MZ세대' 한애진 역을 맡아 변우석(이표 역), 이혜리(강로서 역)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강미나와 같이 걸그룹 출신으로 배우로 활동 중인 가수 겸 배우 선배 걸스데이 출신 이혜리에 대해서는 "혜리 언니가 없었으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할 정도로 언니로 선배로 친구로 많이 챙겨주고 위로가 돼주고 힘이 됐다. 언니가 연기한 지 10년이 넘었는데 현장 기술에 대해서 많이 알려줘서 조금 더 방송에 잘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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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나가 함께 호흡을 맞춘 이혜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에서 이어)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와 구구단 출신 강미나(23)는 KBS2 사극 ‘꽃 피면 달 생각하고’(극본 김주희, 연출 황인혁)에서 ‘조선판 MZ세대’ 한애진 역을 맡아 변우석(이표 역), 이혜리(강로서 역)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강미나는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 직립 보행의 역사’ 이후 두 번째 연기 호흡을 맞춘 변우석에 대해 “진짜 오랜만에 만났는데 되게 반가웠다. 확실히 전작 때는 둘 다 신인이어서 풋풋함이 있었다면, 지금은 서로를 배려해 줄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것 같다. 즐겁게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강미나와 같이 걸그룹 출신으로 배우로 활동 중인 가수 겸 배우 선배 걸스데이 출신 이혜리에 대해서는 “혜리 언니가 없었으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할 정도로 언니로 선배로 친구로 많이 챙겨주고 위로가 돼주고 힘이 됐다. 언니가 연기한 지 10년이 넘었는데 현장 기술에 대해서 많이 알려줘서 조금 더 방송에 잘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강미나는 2016년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와 구구단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2017년 ‘20세기 소년소녀’에 한예슬 아역으로 출연하며 연기자의 길도 걷기 시작했다.

배우 활동의 매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가수도 배우도 모두 매력이 있지만, 연기의 매력은 매번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아직도 새 대본을 받으면 설렌다. 그 설렌 마음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이지만 구구단 완전체 활동을 비롯한 가수 활동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높은 상황. 강미나는 “솔로 가수는 안 될 것 같다”며 웃은 뒤 “지금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 저도 배우로서 발걸음은 내딛은 지 얼마 안돼서 지금은 연기에 집중해 충실하고 싶다”고 밝혔다.

강미나는 "`쟤 괜찮다`는 말을 듣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강미나는 롤모델로 박보영을 꼽았다. 그는 “‘오 나의 귀신님’에서 감정신을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반했다. 배우로서 정말 멋있는 분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에 꼭 박보영 선배님과 함께 작품을 하고 싶다. 생각만 해도 너무 설레고 행복할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일찌감치 차기작을 결정했다. 올해 KBS2 새 드라마 ‘미남당’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을 계획이다.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을 그린다.

강미나는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드리려 한다. ‘강미나가 이렇게 한다고?’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많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배우 데뷔 5주년을 맞은 강미나는 이제 시작이다. 그는 “배우로서 한 걸음 씩 내딛고 있다고 생각한다. 처음보다 조금 더 여유가 생겼다는 부분에서는 성장한 것 같다.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TV를 보다가 은연중에 ‘쟤 정말 괜찮다’는 얘기를 하는데, 그런 말을 듣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밝혔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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