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고속도로 달리던 의약품 배송 화물차 불 타

한성희 기자 2022. 3. 3.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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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밤 10시 50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응원리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14t 화물차에 불이 났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목천IC 서울 방향 2~3km 지점을 달리던 화물차의 운전자가 계기판에 빨간 불이 들어오자 차량을 세웠고, 불이 붙자 119 신고했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약 1시간 10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물차가 폐차를 피할 수 없을 정도로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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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밤 10시 50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응원리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14t 화물차에 불이 났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목천IC 서울 방향 2~3km 지점을 달리던 화물차의 운전자가 계기판에 빨간 불이 들어오자 차량을 세웠고, 불이 붙자 119 신고했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약 1시간 10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물차가 폐차를 피할 수 없을 정도로 탔습니다.

이 화물차는 충북 영동에서 경기 안성으로 전문의약품을 배송하던 중이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조수석 바퀴 쪽에서 불이 시작된 걸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성희 기자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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