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토론] 이재명-윤석열 '대장동' 신경전.."특검하자" vs "녹취록 공개돼"

유수환 기자 2022. 3. 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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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대장동 논란'을 두고 크게 충돌했습니다.

오늘(2일) 저녁 8시부터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3차 법정 TV 토론에서 윤 후보는 이 후보를 향해 "측근 중의 측근이라는 정진상, 김용과 이 사업을 위해 의형제 도원결의를 맺었다는 녹취록이 공개됐다"고 운을 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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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대장동 논란'을 두고 크게 충돌했습니다.

오늘(2일) 저녁 8시부터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3차 법정 TV 토론에서 윤 후보는 이 후보를 향해 "측근 중의 측근이라는 정진상, 김용과 이 사업을 위해 의형제 도원결의를 맺었다는 녹취록이 공개됐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윤 후보는 "남욱이 검찰 조사에서 '이거 언론에 공개되면 이 후보 낙마한다', '내가 좀 일찍 귀국했다면 민주당 후보가 바뀌었을 것이다'라고 진술했다"는 등의 '언론 보도' 등을 인용하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러자 이 후보는 "몇 번째 우려먹는지 모르겠다"며 "대통령 선거가 끝나더라도 특검하는 것 동의하냐"고 맞받아쳤습니다.

오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법정 TV 토론은 지난달 25일에 이어 세 번째 열린 것으로, 일주일 앞둔 대통령 선거 이전 마지막 TV 토론입니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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