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러, 우크라 최대 원전 주변 장악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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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최대 원전인 자포리자 원전 주변 장악을 통보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현지시간 2일 밝혔습니다.
자포리자 원전은 우크라이나에서 가동 중인 원자로 15기 중 6기를 보유한 가장 큰 원전입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자포리자 원전과 우크라이나의 다른 핵 시설 주변에서 일어나는 무력 충돌과 활동이 이들 시설과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방해하거나 위험에 빠뜨리지 않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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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최대 원전인 자포리자 원전 주변 장악을 통보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현지시간 2일 밝혔습니다.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IAEA 이사회의 긴급회의에서 러시아가 전날 이같이 전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자포리자 원전은 우크라이나에서 가동 중인 원자로 15기 중 6기를 보유한 가장 큰 원전입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자포리자 원전과 우크라이나의 다른 핵 시설 주변에서 일어나는 무력 충돌과 활동이 이들 시설과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방해하거나 위험에 빠뜨리지 않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우크라이나 당국이 자포리자 원전의 통제권을 여전히 갖고 있으며 전투 병력이 인근 지역에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제희원 기자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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