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리더 별세 애통"..넥슨 창업주 고 김정주 애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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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미국에서 사망한 넥슨 창업주 고 김정주 NXC 이사에 대한 애도가 각계에서 이어졌다.
부산에서 해마다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를 주관하는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일 애도문에서 "고인은 과거 황무지와도 같았던 환경에서 게임강국 대한민국의 싹을 틔운 선구자와도 같은 분"이라며 " 그 발걸음 하나하나가 그대로 우리나라 게임산업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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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미국에서 사망한 넥슨 창업주 고 김정주 NXC 이사에 대한 애도가 각계에서 이어졌다.

부산에서 해마다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를 주관하는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일 애도문에서 “고인은 과거 황무지와도 같았던 환경에서 게임강국 대한민국의 싹을 틔운 선구자와도 같은 분”이라며 “ 그 발걸음 하나하나가 그대로 우리나라 게임산업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추모했다.
협회는 이어 “그동안의 노고에 머리 숙여 감사하며 생전 모습을 따라 도전과 혁신, 변화에 주저하지 않겠다. 우리가 사랑하는 게임이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벤처기업협회는 고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지난 1일 밤 애도문을 내어 “대한민국 인터넷 벤처산업의 선구자이자 넥슨 창업자인 고 김정주 회장의 별세를 진심으로 애도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어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 정신으로 일찍부터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했고 국내 인터넷벤처 산업을 이끈 선구자이자 진정한 벤처기업인이었다”며 “또한 후배 벤처기업인들과도 적극 소통하며 귀감이 됐다”고 덧붙였다.
푸르메재단은 3일 홈페이지에서 ‘임직원 일동’ 명의의 애도문을 내어 고인을 기렸다. 푸르메재단은 “‘김정주 기부자는 늘 아이들에게 우리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얘기했다. 그 과정에서 어느 아이도 소외가 되면 안 된다는 믿음을 가졌다”며 “푸르메재단의 어린이재활병원 건립비 모금이 한계에 부딪혔을 때 흔쾌히 200억 원을 내놓았을 때도 한결같은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고인은 2016년 기부를 통해 국내 최초의 어린이재활병원이 무사히 건립되도록 했고 전국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생기도록 했다는 게 푸르메재단 설명이다.
재단은 이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 건립된 이후에도 더 나은 치료시설을 갖추고 더 잘 운영되도록 해마다 3~5억 원을 기부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국내 IT 산업의 혁신을 이끌며 그 수익을 소외된 이들과 나눴던 우리 사회의 선한 리더였기에 기부자의 이른 별세가 너무도 가슴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재단은 이날 오후부터 푸르메재활센터와 서울 마포구 상암동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고인을 추모하는 공간 운영에 들어갔다. 한편 유족과 넥슨 및 NXC는 2일 오후까지 고인에 대한 별도의 공식 추모 시설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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