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배드민턴, 러시아 · 벨라루스 '출전 금지'

김영성 기자 2022. 3. 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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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한국에서 열리는 배드민턴 국제대회, 코리아오픈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출전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4월 5일부터 열리는 2022 코리아오픈 배드민턴대회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는 참가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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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한국에서 열리는 배드민턴 국제대회, 코리아오픈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출전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4월 5일부터 열리는 2022 코리아오픈 배드민턴대회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는 참가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라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대한 스포츠 제재 조치를 발표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권고에 따른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의 후속 조치"라며 "이에 따라 코리아오픈에 참가 엔트리를 제출한 러시아 선수 5명과 벨라루스 선수 1명의 참가가 취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BWF는 러시아와 벨라루스에서 열리는 모든 국제 배드민턴대회의 승인을 취소한 데 이어, 오는 8일부터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국제 대회 출전도 금지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8일 독일 뮐하임 안데어루르에서 열리는 2022 독일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부터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출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

25개국 300여 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2022 코리아오픈 배드민턴대회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 순천시 팔마 체육관에서 열립니다.

1991년부터 개최한 이 대회는 메이저 급 국제대회로 총상금은 40만 달러, 우리 돈으로 4억 7천만 원입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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