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러 항공기 영공 비행 금지키로..24시간 내 시행"

김용철 기자 2022. 3. 2.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러시아 항공기의 자국 영공 비행을 금지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1일 보도했습니다.

WSJ에 따르면 미 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제재 확대로 이르면 오늘(2일) 러시아 국적의 미국 영공 비행 금지를 발표하고 24시간 이내에 실행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다만 미 유나이티드 항공사는 러시아 영공으로 비행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앞서 유럽연합(EU)과 캐나다도 러시아 항공기의 자국 영공 비행을 금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러시아 항공기의 자국 영공 비행을 금지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1일 보도했습니다.

WSJ에 따르면 미 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제재 확대로 이르면 오늘(2일) 러시아 국적의 미국 영공 비행 금지를 발표하고 24시간 이내에 실행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1일 자국 항공사들과 이에 대해 논의한 미 항공당국은 그러나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고 WSJ은 전했습니다.

다만 미 유나이티드 항공사는 러시아 영공으로 비행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앞서 유럽연합(EU)과 캐나다도 러시아 항공기의 자국 영공 비행을 금지했습니다.

러시아도 맞대응으로 영국 등 36개국의 항공사에 대해 자국 운항 금지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