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20만 명 넘어..동거가족 격리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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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는 어젯(1일)밤 9시 기준으로 이미 20만 명을 넘었는데, 역대 최대 규모인 것은 물론,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확진자 동거가족의 격리조치, 또 식당 등의 방역패스는 어제부터 해제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달 초나 중순쯤 최대 35만 명대 규모에서 신규확진자 수가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의료 인력 부담 등을 이유로 확진자와 함께 사는 가족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를 어제부터 면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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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확진자는 어젯(1일)밤 9시 기준으로 이미 20만 명을 넘었는데, 역대 최대 규모인 것은 물론,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확진자 동거가족의 격리조치, 또 식당 등의 방역패스는 어제부터 해제됐습니다.
임찬종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0만 4,960명입니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보다 7만 1,043명이나 급증했습니다.
지금까지 최다 1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3일 17만 1,451명이었는데, 밤 9시까지 집계만으로도 이를 넘어섰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달 초나 중순쯤 최대 35만 명대 규모에서 신규확진자 수가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의료 인력 부담 등을 이유로 확진자와 함께 사는 가족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를 어제부터 면제했습니다.
PCR 검사 역시 권고 사항으로 바뀌면서 위반 시 처벌 받지 않습니다.
확진자 동거가족에 대한 선별진료소 PCR 검사는 계속 무료로 시행됩니다.
이미 격리 중이더라도, 어제부터는 격리가 해제돼 집 밖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자나 해외입국자, 감염취약시설 내 밀접접촉자는 여전히 일주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합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학교는 자체 방역체계로 전환합니다.
13일까지는 학생과 교직원은 동거인이 확진됐을 때 백신 미접종자는 7일간 등교가 중지되지만, 14일부터는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등교할 수 있습니다.
확진이나 격리, 의심 증상 때문에 등교하지 못할 경우, 방역 당국의 문자나 검사확인서를 담임교사에게 보여주면 출석인정 결석으로 처리됩니다.
식당 등 11종 다중이용시설에서 QR코드나 방역패스를 보여주는 절차도 어제부터 무기한 중단됐습니다.
임찬종 기자cjy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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