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트럭·버스 충돌 후 상가로 돌진..9명 부상

소환욱 기자 2022. 3. 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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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한 교차로에서 덤프트럭과 버스가 부딪치면서 그대로 인근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덤프트럭과 시내버스가 나란히 상가 건물을 덮쳤습니다.

오늘(1일) 아침 8시 40분쯤, 경북 포항의 한 교차로에서 덤프트럭과 버스가 부딪친 뒤 인근 상가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7명과 두 차량 운전자 2명 등 총 9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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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포항의 한 교차로에서 덤프트럭과 버스가 부딪치면서 그대로 인근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운전자 2명과 버스 승객들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환욱 기자입니다. 

<기자> 

덤프트럭과 시내버스가 나란히 상가 건물을 덮쳤습니다. 

바닥에는 파편들이 널브러져 있고, 도로에는 급제동으로 생긴 바퀴 자국이 선명합니다. 

오늘(1일) 아침 8시 40분쯤, 경북 포항의 한 교차로에서 덤프트럭과 버스가 부딪친 뒤 인근 상가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7명과 두 차량 운전자 2명 등 총 9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상가가 문을 열기 전이어서 가게 안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사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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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 불길이 공장 건물을 뒤덮었고, 시커먼 연기가 주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10분쯤 대구 서구의 한 섬유기계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접수 10여 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오후 3시 40분쯤에는 대응 2단계로 격상해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 

소방차 45대와 소방관 160여 명을 출동시켜 진화 작업을 펼쳤는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저녁 6시 15분쯤 완전히 꺼졌는데,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9개 업체 공장 건물 8개 동이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윤태호)

소환욱 기자cowbo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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