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3·1 운동 정신으로 탄압받는 세계 시민께 연대 마음"

한세현 기자 2022. 3. 1. 1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3·1 운동의 정신으로 지금 이 시각 탄압받는 세계 모든 시민께 뜨거운 연대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심 후보는 3·1절을 맞아 SNS를 통해 "100여 년 전 자주독립과 평화 인권을 외쳤던 우리 대한민국의 독립투사 애국지사들처럼 우크라이나 시민들이 주권을 빼앗으려는 침략전쟁에 맞서 온몸으로 싸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3·1 운동의 정신으로 지금 이 시각 탄압받는 세계 모든 시민께 뜨거운 연대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심 후보는 3·1절을 맞아 SNS를 통해 "100여 년 전 자주독립과 평화 인권을 외쳤던 우리 대한민국의 독립투사 애국지사들처럼 우크라이나 시민들이 주권을 빼앗으려는 침략전쟁에 맞서 온몸으로 싸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초보 대통령이라 불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군복을 입고 직접 총을 든 채 수도를 지키고 있다"면서 "그 모습을 보며 대한민국 대선 후보로서 저절로 마음이 숙연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앞서 지난 25일 TV 토론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우크라이나에서 6개월 된 초보 정치인이 대통령이 돼 나토 가입을 공언하고, 러시아를 자극하는 바람에 결국 충돌했다"고 말했다가 논란이 됐던 것을 지적한 것으로 보입니다.

심 후보는 또, "침략전쟁은 명백한 인류의 적이다." 이라고 비판하며 "그것이 바로 3·1 만세운동의 정신이었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심 후보는 아울러 "세계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러시아 푸틴 대통령에게 즉각 전쟁 중지를 명령하고 있다"라며 "푸틴 대통령은 세계시민의 준엄한 명령을 즉시 받들어야 한다"고 재차 지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