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유가, 서방 제재 강화 속에 4.5% 급등

김정우 기자 2022. 3. 1. 0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유가가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일련의 제재 발표에 다시 급등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전장보다 4.13달러, 4.5% 오른 배럴당 95.7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등 국제에너지기구 회원국들이 7천만 배럴의 비축유를 방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도 미국과 주요 동맹국들이 6천만 배럴의 비축유 방출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유가가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일련의 제재 발표에 다시 급등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전장보다 4.13달러, 4.5% 오른 배럴당 95.7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2014년 8월 말 이후 최고치입니다.

원유 공급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과 주요 동맹국들이 전략 비축유를 방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등 국제에너지기구 회원국들이 7천만 배럴의 비축유를 방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도 미국과 주요 동맹국들이 6천만 배럴의 비축유 방출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이러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장관급 회담을 열 예정입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산유국들이 오는 2일 예정된 산유국 회동에서 현 증산 규모를 유지할 것이라는 소식도 나왔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