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 국제법 금지 '진공폭탄' 사용" 주장

정반석 기자 2022. 3. 1. 0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량살상무기로 통하는 '진공폭탄'을 썼다는 주장이 우크라이나 측에서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옥사나 마르카로바 미국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는 현지시간 28일 미국 의회 보고를 마친 뒤 "러시아군이 오늘 진공폭탄을 사용했는데 이는 실제로 제네바 협약에 의해 금지돼있다"고 말했습니다.

마르카로바 대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거대한 가해를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량살상무기로 통하는 '진공폭탄'을 썼다는 주장이 우크라이나 측에서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옥사나 마르카로바 미국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는 현지시간 28일 미국 의회 보고를 마친 뒤 "러시아군이 오늘 진공폭탄을 사용했는데 이는 실제로 제네바 협약에 의해 금지돼있다"고 말했습니다.

마르카로바 대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거대한 가해를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진공폭탄은 산소를 빨아들여 강력한 초고온 폭발을 일으켜 사람의 내부기관에 손상을 주는 무기로, 무차별적이고 파괴력이 센 까닭에 비윤리적인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졌습니다.

정반석 기자jb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