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 협상, 5시간만 종료.."며칠 내 2차 회담"

우고운 기자 2022. 3. 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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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5시간이 넘는 '마라톤' 논의 끝에 첫 회담을 끝냈다.

로이터통신은 28일(현지 시각) 타스통신을 인용해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가까운 벨라루스 고멜주에서 열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회담이 끝났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앞서 러시아 측은 회담 전에 우크라이나의 중립국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즉각적 휴전과 러시아군의 철수 의제를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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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결과는 알려지지 않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5시간이 넘는 ‘마라톤’ 논의 끝에 첫 회담을 끝냈다. 양측의 협상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2차 회담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28일(현지 시각) 타스통신을 인용해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가까운 벨라루스 고멜주에서 열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회담이 끝났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벨라루스 외무부가 28일(현지 시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의 협상 장소를 외무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벨라루스 외무부 공식 트위터 캡쳐

양측은 벨라루스 현지 시각을 기준으로 오후 7시쯤까지 5시간 넘게 회담을 이어갔다. 이번 사태 이후 두 나라가 협상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도에 따르면 두 나라 대표단은 협상 후 각각의 수도로 돌아갔다. 구체적인 회담의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다음 회담은 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러시아 측은 회담 전에 우크라이나의 중립국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즉각적 휴전과 러시아군의 철수 의제를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대표단장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대통령 보좌관은 회담 이후 “합의를 기대할 수 있는 사안들을 찾았다”면서 “다음 회담이 벨라루스-폴란드 국경에서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벨라루스의 벨타통신은 2차 회담이 며칠 내로 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은 “두 나라의 대표단이 귀국해 협의를 거친 후 다음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러시아 대표단은 메딘스키 보좌관을 비롯해 알렉산드로 포민 국방차관, 안드레이 루덴코 외무차관, 레오니트 슬추츠키 하원 국제문제위원장 등이 나섰다.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포돌랴크 고문 외에 올렉시 레즈니코프 국방장관, 집권당 ‘국민의 종’의 다비드 하라하미야 대표 등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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