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체류 교민 46명으로 줄어..6명 국경서 출국 대기

박하정 기자 2022. 2. 2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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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현지에 머물고 있는 우리 국민 숫자가 40명 대로 줄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시간 27일 오후 3시 (한국시간 27일 밤 10시) 기준 우크라이나 내 체류 국민이 46명으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26일)까지 57명이었던 우크라이나 체류 국민은 7명이 루마니아, 3명이 헝가리, 2명은 몰도바로 대피했습니다.

여기에 재외국민 등록을 하지 않았던 영주권자 1명 신원이 확인돼 현지 교민의 수는 총 46명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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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현지에 머물고 있는 우리 국민 숫자가 40명 대로 줄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시간 27일 오후 3시 (한국시간 27일 밤 10시) 기준 우크라이나 내 체류 국민이 46명으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26일)까지 57명이었던 우크라이나 체류 국민은 7명이 루마니아, 3명이 헝가리, 2명은 몰도바로 대피했습니다.

여기에 재외국민 등록을 하지 않았던 영주권자 1명 신원이 확인돼 현지 교민의 수는 총 46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현재 루마니아 등 국경에서 모두 6명이 출국을 기다리고 있고 또 다른 9명도 조만간 우크라이나 밖으로 철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동에 따른 위험과 건강 문제 등 개인 사정으로 인해 현지 잔류를 희망하는 국민은 31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주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사전에 랜턴과 라디오 등이 담긴 비상키트 배낭을 신청 교민에게 배포했고 24일부터 영사콜센터와 함께 매일 2회씩 잔류 교민에게 개별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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