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타고 번진 전남 구례 산불..21시간 만에 진화

정반석 기자 2022. 2. 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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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5일) 낮 전남 구례군 간전면 야산에서 난 불이 21시간 만인 오늘 오전 10시에 꺼졌습니다.

고사리밭 근처에서 시작된 불은 순간 최대풍속 초속 16m 이상의 강풍을 타고 번져나갔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순간 풍속 초속 25미터 이상의 강풍이 예상돼 대형산불위험예보를 발령하고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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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5일) 낮 전남 구례군 간전면 야산에서 난 불이 21시간 만인 오늘 오전 10시에 꺼졌습니다.

고사리밭 근처에서 시작된 불은 순간 최대풍속 초속 16m 이상의 강풍을 타고 번져나갔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5대와 인력 403여 명을 투입해 밤새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산림당국은 주민이 예초기 작업을 하다가 불씨가 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순간 풍속 초속 25미터 이상의 강풍이 예상돼 대형산불위험예보를 발령하고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연합뉴스)

정반석 기자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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